2005/11/06 23:28

내가 진정 얽매이고 있었던 건 무엇일까.

그냥 눈에 들어왔다. 그 대학교가.
우연히 귀에 들어왔다. 그래서 그 대학 홍보 동영상을 봤다.


,...뿅 갔다.


정확히 빠순이에 미친인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좋았을까. 좋았다.


지금도 미치도록 좋다. 행복하다

너무 가고싶다.

난 근데 그만한 노력을 안하고 있다.

2주 남은 시점에서, 이제.





도망가고 싶을 때도 미치도록 많았다.

지금도 있다.

도망가진 않았다.

그건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니까.


두번의 수시를 썼다.
잘했을까.


내 자랑, 나만 나불나불 이런 건 아닐까.

또 다시 절망속에 휩싸이진 않을까.
그냥 염려스럽고 고통스럽고 괴롭다.



토로하다가 다시 패닉상태로 가 버릴까봐 미치겠다.

이런 게 고(苦)3 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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