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요즘 눈물이 많아졌어요.
글만 봐도 눈물이 흐르고 찬양만 불러도 눈물이 흘러요.
귀신에 눌린 사람이나 전도를 하려고 했을 때 사람들의 눈빛을 봤을 때 탁한 분들 보면 왜이리 제 일인 양 마음이 아픈지 몰라요.
아버지, 저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려고 그러시는 거죠?
아직까지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저의 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왜 경원대학교 인터넷미디어학부에 보내셨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면서 머리를 굴려야 하는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돈을 벌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주셨는지..
전 솔직히 너무 분주하고 머리가 아팠어요. 아버지께 내려놓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아버지께 일일이 이야기하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아버지께서 저를 사용하시고 저를 파송하시리란 건 확신하는데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게, 어디서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잠자코 해야 하나요? 기타도 즐겁게 그냥 배우면 되나요?
아버지, 실은 저도 잘 몰라요. 모르니까 아버지께 아뢰요.
먼저 고3인 인찬이가 신앙적으로 바르게 서게 도와주세요. 우리아빠 더도말고 하루에 소주 한병만 마시게 해주세요. 담배도 차츰차츰 끊게 해주시고 현재 일에서도 해결 주시고 미래의 계획에 대해 즐겁게 엄마와 이야기하는 나날들 주세요. 우리엄마 지난달부터 받는 양육반 수료하게 해주시고 생활의 분주함, 쫓김 이기게 해주세요.
난 아버지께서 우리 가정에게 무한한 축복 주시고 변화 주신걸 믿어요. 변화 주셨고 그 안에서 승리함을 믿어요. 제가 하는 일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고 승리할 것도 믿어요. 인터넷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향기가 풍성히 퍼질 것을 믿어요.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저를 그렇게 지으시고 자녀삼아주셨잖아요.
이단에 빠졌었던 저도 기적적으로 구해내주셨고 기독교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기독교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기독교적 생각을 가진 사람과 만나게 해주셨고 대학에 가서도 남들 술과 방탕에 빠질 때 교회에 정착하며 출석하게 해주셨잖아요.
믿음의 선생님과 멘토가 되는 74세의 권사님, 16살이나 차이나는 집사님 부부를 만나며 저의 성격과 믿음을 단련시키셨고, 17살이나 차이나는 집사님을 이모라고 부르면서 모든 고민을 상담하고 나누면서 서로의 아픈점을 나누게 해주셨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어려운 군사훈련도 재미있다고 말하면서 보통 나보다 20살정도 많은 분들과 허물없이 지내게 하는 담대함과 승리함을 주셨잖아요.
아버지께서 저를 사용하시려고 그러는 거 압니다. 아버지. 저의 분주병을 내려놓게 해주세요. 아버지께서 빚어가시는 그런 예쁜 가연이 되게 해주세요. 나 힘 없어요. 아버지께서 하시고 단련시키세요. 나 아무것도 못해요. 아버지께서 상황 만드시고 눈물 만드시고 힘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