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8 15:03

오랜만에




일본 노래를 들으니까

기분 참 이상하다


한 10년정도 계속 듣다가

1년정도 듣지 않았는데


애잔하면서도 찌릿찌릿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음...... 저런 기분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가

잊었다가 다시 그 사람을 떠올릴 때 느끼는 기분 아니었나?


지금 듣는 노래는 라르크엔시엘의 Feeling Fine이다.


그 친구가 생각났다

아주 미친듯이 나를 불태우게 만들었던 그 녀석


졸업하고 한 번 만나고

그 이후로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그 때 생각을 하니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나를 보면서

참 뭐랄까 대단하게 느껴졌다. 내가.


그 끊을 수 없었던 거라고 생각했던

그것들을 끊고 다른 사람이 되어있는

나를 보니 자랑스러웠다.


지금? 훨씬 더 행복하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일상속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롭다.. 외롭다... ㅠ_ㅠ  (0) 2008/03/03
블로그의 컨셉.....  (4) 2008/02/10
오랜만에  (0) 2007/10/28
오늘의 기도  (0) 2007/05/20
꾸역꾸역...엄습하는 짐...  (4) 2007/04/03
요즘의 저는,  (0) 2007/02/10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