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8 12:14

들어가 그 땅을 밟으라 | 황형택 지음 | 두란노

비전을 향한 열망

들어가 그 땅을 밟으라

황형택 지음 | 두란노

제자반 4기 토요반 황가연

1. 들어가는 말 - 황형택 목사님에 대해...

‘들어가 그 땅을 밟으라’ 를 읽기 전에 저자를 보고 놀랐다. 황형택이란 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기 때문이다. 그 때는 그리스도인이 아니셨는데... 하나님을 믿고 목사안수를 받아 이렇게 잘 쓰임받으시는 구나. 나처럼. 기대를 하고 책 표지를 열었다. 윽. 그런데 표지의 저자소개를 보니 대머리가 아니셨다! 다른 분이었다. 혹시나 했던 게 역시나였다. 그 선생님이 예수님을 믿게 되도록 기도해야겠다.

한 가지 놀란 게 더 있었다. 서문을 보고 ‘가르시아에게 보내는 편지’의 르완의 자세를 예로 들었다. 르완의 ‘어리석은 질문도 하지 않고, 편지를 하수구에 던져 버리거나 전달하지 않겠다는 뜻을 추호도 품지 않고 묵묵히 그 사명을 받아들인’ 그의 태도가 인상적인 게 아니었다. ‘가르시아에게 보내는 편지’ 자체를 인용한 사실이었다.

다른 책에선 느낄 수 없었던 풍부한 인용과 예시. 정치, 사회, 문화, 스포츠를 망라하는 내용들이 나에겐 더도 없는 기쁨이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이런 여러 방면에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2. 감동이 되는 부분 - N 바이러스 책

독후감을 쓰기 전에 지난 금요철야예배 때 목사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접목시키니 감동이 되는 부분이 많이 와닿았다. 목사님께서 제자반 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을 정도로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할 5가지 원칙이 내겐 감사했다. ‘N바이러스’가 되라는 목사님의 말씀은 비전은 내면을 가꾸는 든든한 기초 위에 생생한 현장에서 동역자와 함께 하나님만을 붙잡고 전진해야 이뤄진다.

1. 비전을 향한 강한 열망과 부푼 기대는 내가 ‘할 수 있다’ 고 생각할 때 이뤄진다. 그 ‘할 수 있다’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즉, 하나님만이 가능하다. 우린 세상사람들과 다르다. 하나님 안에서 변화하고 그분의 말
   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더 나아가고 있다. 잘 되고 있다. 비전을 향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절대 뒤돌아서는 안된다. 죄를 짓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일을 하기 때
   문이다.
2. 비전의 사람은 비전‘만’ 가지는 게 아니고 눈물로 다른 사람을 끌어안아야 한다. 요셉이 형에게 자기를
   팔아버린 일을 되갚지않고 가나안 땅에서 그들과 함께 복을 받으며 살게 된 이유는 요셉이 눈물로 기도
   했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눈물로 기도하고 있는가? 그들을 위해 눈물로 감싸고 있는
   가?
3. 전문성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명령에 철저히 순종해야 한다. 절대 적당하게
   살면 안된다. 철저하지 못하면 일은 이뤄지지 않는다. 나에게 적합한 이미지를 명확하게 심어야 한다.
   나는 N 바이러스인가? 확실하게 내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가? 적당히 적당히 지나가려고 하진
   않는가?
4.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777 세계비전은 나만의 비전이 아니
   다. 우리의 비전이다. 우리 교회의 비전이다.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나만 달려가는가? 아니다. 우리 모
   두가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생각으로
달려간다. 내 말과 뜻이 하나님 비전을 향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기억하자.

3. 적용 - 연결시키는 훈련 ; 적용의 훈련

어떤 일이든지 나와 연결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역사적 사건이라 할 지라도 자신과 연결되지 않으면 역사 그 자체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설교 말씀도 그 때에는 잘 받는 것 같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곤 한다. 독후감을 써도 그 때에는 은혜가 풍성하지만 돌아서면 사그러든다.


    그럼 어떻게 항상 은혜 안에 있을까?
    매일 결심을 한다. 잊지 않도록 기도한다. 버스 안에서도 기도한다. 걸어가는 등, 움직이면서도 항상 주님과 동행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감사한다. 또한 사소한 거라도 하나님께 의뢰하고 의탁하는 생활을 습관화한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시해야 한다.


    일을 통해서 내가 얻는 이점은? i. 행복하다. ii. 더 긍정적인 mind를 가진다. iii. 내가 변하고 다른 사람이 변한다. iv. 다른 사람에게 낮은 모습으로 섬길
    수 있다(이 부분이 좀 안 되는 것 같다).


    언제 시작할 건가?
    이 독후감을 다 쓴 직후부터.
    그럼 중간에 이 실천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실천표를 만든다. “은혜안에 거하기 표” 1. 버스탈 때 기도했는가? 2. 아침에 QT를 했는가? 3. 말씀을 읽으면서 그때뿐인 생각에 사로잡히진 않았나? 4. 기도는 하루 2시간씩 꾸준히 했는가? 분까지 다 체크할 것.
    한 달간 위 항목에 대해 체크를 한 뒤, 체크 항목이 3개 이하면 이 부분이 개선된 걸로 결론지을 것이다. 10개 이하면 1달동안 같은 체크표로 다시 체크한다. 20개 이하면 2달동안 다시 체크한다. 개수에 체크시간은 비례한다.

4. 맺는 말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너무 기쁘고 콩닥콩닥 뛰었던 생각이 난다. 대학교 1학년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베스트셀러를 사서 읽는 게 내 취미였다, 다른 어떤 자기계발서와는 색깔이 다르면서도 걸쭉한, 긍정의 힘 특유의 색깔이 맘에 들었다. 그런데 제자대학 독후감에 이어 양육반 독후감까지... 이야! 너무 좋았다.

양육반부터 긍정의 힘을 읽었다면 더 내가 긍정의 힘으로 무장되었을 텐데... 양육반으로 바뀌어서 너무 기쁘다. 다른 분들은 양육반부터 교육을 받아서 이 책의 파워를 가지고 1년 4개월의 훈련을 받을 수 있으니까.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많은 축복을 예비하셨다. 긍정적인 축복. 나를 통해 열매 맺는 삶의 축복.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풍성한 삶의 축복. 이 축복 덩어리가 내게 굴러들어올 생각을 하니까 향기에 취해 쓰러질 것만 같다.
오늘부터 한 번, 이 책의 향기에 더 흠뻑 취해서 매일매일을 지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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