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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2 성경말씀을 쓰다가
  2. 2008/04/05 글을 많이 쓰고 싶어졌다.
  3. 2008/03/03 외롭다.. 외롭다... ㅠ_ㅠ
  4. 2008/02/10 블로그의 컨셉..... (4)
  5. 2007/10/28 오랜만에
  6. 2007/05/20 오늘의 기도
  7. 2007/04/03 꾸역꾸역...엄습하는 짐... (4)
  8. 2007/02/10 요즘의 저는,
  9. 2006/10/04 애보기
  10. 2006/10/03 개념없는 초딩녀석. (6)
2008/04/22 00:35

성경말씀을 쓰다가



  다시 새로운 분기의 훈련이 시작되었다. 아직은 완전히 시작된 건 아니지만, 어제 오리엔테이션을 했으니 곧 시작할 거다. 그래서 미리 책을 받고 말씀을 적는 예습을 하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 , 정확이 여덟 번째인 훈련인데 말씀을 쓰고 있노라면 또 새롭다. 다시 또 글을 적고, 글을 쓴다는 것이 나에겐 참 기쁘다. 사소한 거지만.

  기타를 그리 많이 치진 않았지만 요즘은 잠깐 짬을 내서 치다 보면 기타의 스케일- 느낌 같은 것이 어렴풋이 느껴진다. 이런 느낌이므로 나에게 이렇게 다가오는구나. 이런 느낌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부분은 이렇게 쳐야 하는 구나. 이런 것들 말이다.


  중국 선교 덕에 하지 못했던 일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사이에 학생 하나는 그만두게 되었고 - 서술형만 늘어놓는 이 공부가 영 맘에 들지 않나 보다. - 그래도 상담전환 해야겠지. 또 지난 주에는 여러 반 시험대비를 같이 병행했으며, 오늘도 중간고사에 임박한 친구들 몇을 봐 주었다. 머리가 좋은 애들이 아니라 유형별로 설명해도 잘 모른다. 에구 답답하다.


  요즘은 자전거를 타면서 학원에 출근하고 있다. 벌써 2주 째인데 꽤 재미있다. 운동도 되고 시간도 되고... 즐겁다. 바람을 느끼는 기분. 말로 다 할 수 없지.


  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 겠다.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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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5 13:00

글을 많이 쓰고 싶어졌다.



  글을 많이 쓰고 싶어졌다. 하지만 너무 오랜만이라-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고, 다른 습관으로 굳어졌기 때문에 성큼 시도를 하지 못하는 거겠지.


  오랜만에 드라마를 몰아서 봤다. 날을 새면서. 거의 1년만인 듯 하다. 중국에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나서일까? 내가 많이 달라진 거 같다. 중국의 영적인 흐름이 나에게 영향을 많이 줬나 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달라진 거 같다. 이럴 때 이런 식으로 대처하지 않았는데도 ...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

  어렵사리 실장님께 중국 선교여행 가는 것을 허락받았다. 2주만에 또 결근이라 - 그것도 일주일이나 -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 오너의 입장으로선 당연히 허락되지 않을 거다. 그런 식으로 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이러는 모습을 볼 때마다 상황 탓, 환경 탓, 내 자신을 비관하는 등 나약해진 모습을 본다.


  그제는 구로 디지털단지 역에서 평내까지 택시를 타고 왔었다. 택시비만 66,000원정도가 나왔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 모으니 56,000원 정도가 됐다. 어제, 오늘 이틀간 지불했지만 미리미리 시간을 생각하지 않고 다니는 결과가 이렇게까지 난리법석인지 새삼 느끼는 하루였다. 내 습관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화가 나고 짜증을 부릴까?

  내 자신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안타깝고 슬플 때, 전에는 글을 썼던 거 같다.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아님 글로써 내 마음을 풀어내기 위해. 또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을 때. 그랬던 듯 하다.

  어제는 오랜만에 CCM Camp를 들었다. 내 고등학교 시절의 안식처였던 방송.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나고 감사했던 방송이었다. 12시 자정에 그 방송을 기다리며 틀었을 때 나는 나도 모르게 느끼는 감흥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쓰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딴짓을 하게 된다. 에이. 하나에만 집중하자. !!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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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21:10

외롭다.. 외롭다... ㅠ_ㅠ



 동생은 새로 입학한 학교가 꽤 신난 듯 하고, 나는 기숙사에 들어간 동생이 걱정된다.
 또한 새로운 일이 기대가 되지만 이유없이 아파오는 마음이 쓰리다.
 이제 나 혼자 집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프다.

 누군가와 떨어져 지낸다는 게 이런거구나.

 아. 마음이 좋지 않다. 편치 않다. 슬프다.


 눈물이 나온다.


 아 하나님... 나좀 어루만져 주세요.

 이런 기분이니 괜시리 침울해지고 마음이........ 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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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0 23:33

블로그의 컨셉.....



  이 끼적끼적 댐이 어느샌가 나의 변화의 발자취를 알려주는 기록의 수단으로 남기게 되었고, 또 휴학 - 남이 보면 미련하다고 생각할 것만 같은 - 을 통해 지난번에도 그랬던 것처럼, 독서를 많이 하면서 깊이 있는 독후감 - 글을 통해 내가 더 깊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랜만의 글이라 그런지 내가 많이 달라짐을 느낀다. 언젠가 '만연체'를 많이 쓴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문장을 짧게 쓰는 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진 않는다. 다듬지 않으면 한 문장을 쓰는 데 한 줄을 금방 넘어버린다. 그래도, 좋다. 나만의 '문체', 나만의 '냄새', 나만의 느낌. 이런 게 좋다.

  자기가 경험한 만큼 세상을 본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그 말처럼 나도 내 경험만큼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다. 분명히, 호락호락하진 않더라. 등록금을 벌려고 3년 남짓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건, 학생이란 울타리 안에서는 선택의 범위가 넓다는 것과, 사람이 평등하게는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가 봐도 빠듯한 살림에 4년제 사립대, 그것도 공대는 나에게,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되돌아보면 나의 우선순위는 공부가 아니었던 거 같다. 1학년 1학기는 이 학교가 나에게 맞을까? 다른 좋은 학교에 들어간 사람들과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었던 내 모습은 허공을 바라보며 어영부영하게 지냈던 기억뿐이다. 1학년 2학기는. 그래도 한 학기를 휴학한 뒤여서 그런지 뭔가 이렇게 지내선 안 된단 생각과, 새롭게 배우는 전공에 대한 두근거림, 하지만 마음뿐이었던 , 몸이 따라주지 않았던 모습. 전공과목에 좀 더 충실했더라면 더 좋은 점수가 나왔겠지만, 두 과목 덕분에 좋은 학점은 나와주지 않았다. 2학년 2학기는 다른 거에 정신이 쏠려 솔직히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았다.

  사람은 공부가 재미있을 때, 하고싶을 때,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하던데. 나도 마찬가지긴 하나보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지 않았던 거 같다. 획일적인 수업을 받다가 갑자기 전공을 선택하며 입학하는 지금의 교육제도는 확실히 잘못됐다. 학생에게 어떤 가치관이 우선인지 느낄 수 있는 경험, 생각이 부족한데 어떻게 그렇게 금세 알 수 있을까. 답답하다.

  새로운 기회인 유학을 준비하면서 전공 공부의 준비와 영어 공부, 여러 공부까지 ........


  두근거리기도 하지만 너무 벅차다. 어떻게 나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고 이렇게 꿈같은 날이 올 수 있는 거지? 솔직히 21년을 사는 동안 지금처럼 기쁜 적이 없었다. 근데, 그 기쁨에만 취해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 같은 일상적인, 그런 모습으로만 살려고 하는 것. 이제 이런 건 그만 둬야지. 진짜 그만 둬야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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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8 15:03

오랜만에




일본 노래를 들으니까

기분 참 이상하다


한 10년정도 계속 듣다가

1년정도 듣지 않았는데


애잔하면서도 찌릿찌릿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음...... 저런 기분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가

잊었다가 다시 그 사람을 떠올릴 때 느끼는 기분 아니었나?


지금 듣는 노래는 라르크엔시엘의 Feeling Fine이다.


그 친구가 생각났다

아주 미친듯이 나를 불태우게 만들었던 그 녀석


졸업하고 한 번 만나고

그 이후로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그 때 생각을 하니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나를 보면서

참 뭐랄까 대단하게 느껴졌다. 내가.


그 끊을 수 없었던 거라고 생각했던

그것들을 끊고 다른 사람이 되어있는

나를 보니 자랑스러웠다.


지금? 훨씬 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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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01:40

오늘의 기도

 

주님.. 요즘 눈물이 많아졌어요.

글만 봐도 눈물이 흐르고 찬양만 불러도 눈물이 흘러요.


귀신에 눌린 사람이나 전도를 하려고 했을 때 사람들의 눈빛을 봤을 때 탁한 분들 보면 왜이리 제 일인 양 마음이 아픈지 몰라요.


아버지, 저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려고 그러시는 거죠?


아직까지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저의 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왜 경원대학교 인터넷미디어학부에 보내셨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면서 머리를 굴려야 하는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돈을 벌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주셨는지..


전 솔직히 너무 분주하고 머리가 아팠어요. 아버지께 내려놓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아버지께 일일이 이야기하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아버지께서 저를 사용하시고 저를 파송하시리란 건 확신하는데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게, 어디서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잠자코 해야 하나요? 기타도 즐겁게 그냥 배우면 되나요?

아버지, 실은 저도 잘 몰라요. 모르니까 아버지께 아뢰요.


먼저 고3인 인찬이가 신앙적으로 바르게 서게 도와주세요. 우리아빠 더도말고 하루에 소주 한병만 마시게 해주세요. 담배도 차츰차츰 끊게 해주시고 현재 일에서도 해결 주시고 미래의 계획에 대해 즐겁게 엄마와 이야기하는 나날들 주세요. 우리엄마 지난달부터 받는 양육반 수료하게 해주시고 생활의 분주함, 쫓김 이기게 해주세요.


난 아버지께서 우리 가정에게 무한한 축복 주시고 변화 주신걸 믿어요. 변화 주셨고 그 안에서 승리함을 믿어요. 제가 하는 일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고 승리할 것도 믿어요. 인터넷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향기가 풍성히 퍼질 것을 믿어요.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저를 그렇게 지으시고 자녀삼아주셨잖아요.


이단에 빠졌었던 저도 기적적으로 구해내주셨고 기독교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기독교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기독교적 생각을 가진 사람과 만나게 해주셨고 대학에 가서도 남들 술과 방탕에 빠질 때 교회에 정착하며 출석하게 해주셨잖아요.


믿음의 선생님과 멘토가 되는 74세의 권사님, 16살이나 차이나는 집사님 부부를 만나며 저의 성격과 믿음을 단련시키셨고, 17살이나 차이나는 집사님을 이모라고 부르면서 모든 고민을 상담하고 나누면서 서로의 아픈점을 나누게 해주셨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어려운 군사훈련도 재미있다고 말하면서 보통 나보다 20살정도 많은 분들과 허물없이 지내게 하는 담대함과 승리함을 주셨잖아요.


아버지께서 저를 사용하시려고 그러는 거 압니다. 아버지. 저의 분주병을 내려놓게 해주세요. 아버지께서 빚어가시는 그런 예쁜 가연이 되게 해주세요. 나 힘 없어요. 아버지께서 하시고 단련시키세요. 나 아무것도 못해요. 아버지께서 상황 만드시고 눈물 만드시고 힘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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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01:07

꾸역꾸역...엄습하는 짐...



드디어 교회에서의 제자대학 1기가 끝났다.
리더수양회를 하고 나아가는 부분도 없잖아 있겠지만 어렵다.
정말 나의 모든 것과 비전을 향해 나아간다는 건 어렵다는걸 알았다.

학교의 빡센 수업과 아르바이트의 고충을 느끼고 있다.
모든 걸 다 잘할 수는 없다는 말이 절실했다.
여기 가면 여기의 스트레스가, 저기 가면 저기의 스트레스가..
내가 너무 많은 걸 짊어지려 한 걸까?


기타를 배우고 있다.
아주 초보단계지만 그래도 한 2달정도 하면서
나 나름대로 재미붙인거 같아 너무 기쁘다.
음악과 함께 사는 내가 되게 기도해야지.


요즘에 내 발목을 잡는 것은....어셈블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코딩하는게 그리도 어렵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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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0 22:37

요즘의 저는,


여전히 낮밤이 바뀐 채로 생활하고 있고,
    덕분에 플룻 수업도 많이 쨌구요(....)

여전히 무언가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래도 그 노력이 헛된 것이 아니고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여전히 교회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처럼 겉만 번드르르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속까지 꽉 찬 그리스도인으로
    변화하려고 꿈틀꿈틀대고 있습니다. 그러니 꼭 지켜봐 주세요^^!



요즘은 주일 저녁 예배 준비를 위한 PPT 준비를 하느라 처음 두 달은 매일 날을 샜는데요, 이제 어느정도(?) 포토샵과 파워포인트, 페인트샵이 익숙해졌나 봅니다. 작업 시간은 덜 걸리지만 작업 완료까지 완벽히 걸리는 시간까지 합하면 뭐 전과 별 다를 바가 없네요. (왜냐하면 마음에 쏙 드는 악보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 덕분인지 음악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어요.
'음악을 해보고 싶다-'
는 어렴풋한 소망도 생겼구요. 하지만 음악을 통해 저는 단지 즐거움을 찾고 나의 모습이 위로받길 원하는 건지, 아니면 이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라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더 해보고 싶은 걸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어쨌든 하나님께서 저를 다 쓰시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하다 보니 기타를 배우게 되었어요. 오늘이 두 번째 시간이었는데요, 매 주 한 과씩 나가는데 정말 소수 정예이다 보니 1:1 철저한 개인지도인데도 불구하고 레슨비는 공짜이네요. 역시 교회에서 하는 건 이래서 좋아요.

두 번째 시간밖에 안됐는데도 벌써 찬양곡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찬양과 또 다른 연주하는 느낌에 슬슬 매료되기 시작했나봐요. 곡 이름은 까먹었습니다만(……기억력 3초인가?) 찬양을 할 때마다 제가 새로운 힘과 즐거움을 얻어서 좋은 것 같아요. 플룻은 관현악기이기 때문에 연주하다 보면 찬양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 점 때문에 너무 안타까웠거든요. 전 제가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 하는 걸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피아노를 했으면 좋았을텐데...하며 아쉬웠지만, 집에 피아노를 놓을 만한 공간도 없고, 피아노를 꾸준히 칠 수 있을지도 미지수여서요. (친구가 저에게 기증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ㅠ_ㅠ)


....이제 다시 PPT를 하러 떠나야겠습니다. 또 글 남겨야지요. TISTORY가 저를 우수 회원으로 뽑아주신 덕분에 멋진 캘린더도 받았는걸요?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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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23:04

애보기

시골에 놀러오면 항상 하는 일이 집안일,
오늘은 집안일을 뒤지게 했습니다.(...-)

할머니도 이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혼자 사시는 바람에 집안 꼴이 말이 아닙니다. 전에 우리가족과 함께 살던 곳이 폐허로 변해간다는 건 씁쓸한 일이더군요. 그래서 오늘 추석 기념해서 부침개나 전을 부치고, 안 치운 지 2년이 넘어가는 외양간 청소를 삼촌과 했습니다.

정말 제가 조금이라도 움직이지 않았다면 오늘 집안 꼴은 좀 뭐한 식으로 되었겠지요?

아암. 게다가 큰 삼촌은 간만에 친구랑 한잔 한다면서 삼촌 집에 저와 동생을 맡겨두고 3살 난 동생을 보라고 합니다. 밥 먹은 지 엊그제 같은데. 엉엉.

하지만 오랜만에 있는 이런 가족모임이라 하나하나가 너무 즐겁네요. 당장 저를 옭아매는 건 잊어버리고 이 즐거움에 흠뻑 빠지고 싶어요.

(그러기엔 이번달에 중요한 시험이 2개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절 보면 ...-_- 공부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자자, 어여어여 당장 해야 하는 일을 해버려야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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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00:20

개념없는 초딩녀석.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을 수업을 진행중이랍니다.


 한동한 중학생 애들 시험대비때문에 이녀석들에게 조금 소홀했고 수업을 좀 많이 안했습니다. <- 분원에서 수업했기 때문에 만날 수가 없었죠. 그런데 어이없게도 오늘.


 진도를 못끝낸 애들은 자동으로 남는데 이녀석이 옆반 친구걸 가지고 와서 자기가 못한 내용을 그대로 배끼지 않겠습니까?

 아놔 초등학생부터 저딴 짓........을 하면 쓰냐고요.

 양심에 털도 안났나 봅니다. 제가 저 나이 때는 친구들이 한자 노트 써달라는 거 싫으면서도 집에서 쓰고 막 화내고 그랬었는데. 허허허<- 이넘은 아예 반대에요?





 개념이 상실한 녀석 가지고 아주 뭐라고 해댈려다가 지 잘못이 뭔지도 모르는 놈한테 나불거려봤자 본인만 힘들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계속 일하면 일할수록 열정보다는 썩쏘만 지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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